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생체 시계 (문단 편집) == 생체 시계의 재설정과 교란 == 생체 시계는 체내에서 자기 스스로 약 24시간의 주기를 유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외부의 입력에도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효과를 가진 외부 신호 중에서 가장 강력한 신호는 빛이며, 광주기는 다른 어떤 신호보다도 생체 시계를 재설정하는 데에 큰 효과를 가진다. 그러나 빛 이외에도 온도나 양분의 섭취도 마찬가지로 영향을 미치며, 인간에서는 노동이나 유희 활동과 같은 사회적인 활동(social activity)도 생체 시계를 변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정상적인 상황에서 이러한 외부 자극에 의해 체내의 생체 시계가 변화하는 것은 계절의 변화나 주거 환경의 변화 등을 인식하여 신체의 반응을 적절하게 조절하여 생존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로서 기능한다. 그러나 인간, 특히 현대 사회에서는 생체 시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극이 너무 많아서 문제가 된다. 당장 도시에서 생활하면 야간에도 낮이나 다름 없는 밝기의 빛에 거의 매일 노출되고 있으며 [[야근]]이나 [[야식]]을 하는 사람들도 매우 흔하다. ~~ [[나무위키|여기]]에도 매우 흔할 것이다 ~~ 단기간에는 약간 피로하거나 소화가 잘 안되는 정도지만 장기간 계속될 경우에는 여러가지 질병의 위험이 높아진다. [[당뇨]], [[비만]] 등 대사성 질환은 물론 심혈관계 질환에서 [[암]]까지. 이른바 성인병이나 현대인 병이라고 불리는 질병들이 여기 많이 속하는데, 생체 시계가 교란되기 쉬운 현대 사회의 환경과 무관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이러한 교란된 생체 시계를 원래대로 돌리거나 안좋은 영향을 줄이려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참고로 야식을 먹게 되면 시상하부 신호와 별개로 말단 세포 및 [[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5374|장내세균]]의 생체 주기를 초기화시키기 때문에 진짜 생체 리듬~~[[바이오리듬]]과 상관 없다~~을 해치게 되니[* 생체 리듬의 붕괴가 발암성이라는 얘기도 있다. 적어도 여성에서, 특히 유방암에 있어서는 발암 원인임이 거의 확실하며 관련 임상 연구도 많이 되어 있다.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많이 되어 있는데, 이는 알다시피 야근이 잦고 근무 강도가 높은 직업이라 생체 시계가 망가지기 쉽기 때문이다. WHO 산하 연구 기관인 IARC(the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into Cancer)에서는 이런 연구들을 바탕으로, 만성적인 야근이나 격일제 교대 근무 같은 생활 리듬을 심각하게 망가뜨리는 작업 일정 (영어로는 shift work involves circadian disruption)을 발암성 자극(Group 2A)으로 2007년에 발표한 바 있다. (http://www.iarc.fr/en/media-centre/pr/2007/pr180.html) 이 위험도는 등급 분류 중 두번째로 높고, 이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물질들은 '잠정적으로 인간에게 암을 유발할 수 있는 (probably carcinogenic for human)' 이라고 표현된다. 이 정도는 100%는 아니라도, 임상적인 연구 결과까지 갖춰져 있는 상당히 높은 위험도이다. 참고로 동급에 해당하는 발암물질로서 유명한 것을 들자면 납 성분(...)이나 말라리아(...) 등등. 여성 위키러들은 생활 리듬을 유지하는 데에 특히 신경을 써 줄 일이다. ] 건강을 원한다면 제 때 밥 먹고 살자. [[분류:시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